7년의 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7년의 밤] 광기에 휩쌓인 세령호의 밤. 그 진실의 공포! 7년의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소설일반 지은이 정유정 (은행나무, 2011년) 상세보기 작가의 말 운명은 때로 우리에게 감미로운 산들바람을 보내고 때론 따뜻한 태양 빛을 선사하며, 때로는 삶의 계곡에 '불행' 이라는 질풍을 불어넣고 일상을 뒤흔든다. 우리는 최선의-적어도 그렇다고 판단한- 선택으로 질풍을 피하거나 질풍에 맞서려 한다. '그러나' 눈앞에 보이는 최선을 두고 최악의 패를 잡는 이해 못 할 상황도 빈번하게 벌어진다. 어느 영화에서 처럼 추적추적 비내리는 기분을 머금은 채로 소년 서원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광기어린 사형수 최현수의 아들로 세상에 눈길을 피해 살아가는 그는 아버지에 대한 원망을 온전히 표현하지도 않았다. 어린 소녀를 살해하고 광기에 휩쌓여 아내를 살해하고 마을을 수장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