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tnam Airlines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 하노이] #12 안녕, 베트남 Hanoi, Vietnam - #12 Goodbye, Vietnam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가는 길에 회사 로고가 보였다. 누가 그랬던가. 타지에 나오면 애국자가 된다고, 나는 애국자에 애사심까지 동시에 불타오르는 오묘한 감정에 휩싸여서 달리는 택시에서 무작정 셔터를 눌러댔다. 드디어 랜딩. 나도 남들 다 찍는다는 비행기에서 하늘 찍기에 도전해보았다. 날개 옆자리에 앉은게 아쉬웠고 폰카의 한계도 어찌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꼭 담아오고 싶었던 하늘. 구름. 맑음. 그리하야 베트남 상공을 담아왔다. :-) 비행시간이 짧은 구간이기에 곧바로 기내식이 제공되었다. (베트남-싱가폴) 나는 쉬림프&라이스, 엄마는 치킨&누들. 보통은 지나온 날들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을 추억이라고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날이라도 행복하.. 이전 1 다음